16일 오전10시15분 대구공항에서 일본후쿠오카로 취항하는 대구항공사상첫 국제선 여객기가 승객1백64명을 싣고 이륙했다.이번 국제선 임시취항은 앞으로 대구공항의 국제공항승격의 토대가 될뿐만아니라 대구산업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게될 것으로 기대된다.대한항공관계자는 [전세기가 본격취항할때까지 대구시의 요청이 있을경우 관계기관과 합의, 가능한한 자주 임시국제선을 운항시킬 계획]이라 밝혔다. 이에앞서 오전9시20분 대구공항2층대합실에서는 조해녕대구시장 우명규경북도지사등 유관기관장과 항공사관계자 1백2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대구공항 전세기임시취항식}이 있었다.
한편 대구시 동구 둔산동등 공항 인근주민 1백여명은 16일 오전9시 동구 입석동 아양고 북편 무너미터에서 {대구공항추방궐기대회}를 갖고 대구공항까지거리행진을 벌였다.
이날 주민들은 당국이 소음공해.고도제한등에 시달리는 공항주변주민들의 요구를 무시한채 국제공항과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며 이를 즉각 중지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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