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최고지도자인 등소평은 지난 6월중순, 산동생, 위해시의 해군관할 바닷가별장에서 2개월동안 휴양을 마치고 15일, 가족들과 함께 22일 90회생일을맞기위해 전용열차편으로 북경으로 돌아왔다.지난 86년부터 연속 7년동안 하북생의 당.정고위간부 휴양지인 북대하에서휴양을 해왔던 등은 지난해 부터 수영이 건강에 무리라는 의사의 지적에 따라금년엔 북경의 혹서를 피해 위해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위해의 피서기간동안 등은 산동생당위원회 서기인 강춘운과 성장인 조지호및해군 북해함대 장병들의 문안만 받았으며 그의 특기인 브리지 게임을 위해북경시 정치협상회의 주석인 왕대명과 철도부의 젊은 공무원들이 초빙된 것으로 알려졌다.
등은 또 이 기간중 금일성의 사망소식을 접하고 며칠동안 상심했으며 주변인물들에게 남북한 문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지만 그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관심이 되고 있는 그의 건강에 대해 전문의료팀은 90세 노인으로서는 무척상태가 좋은 편이며 특히 뇌의 기능이 양호해 기억력이 특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등은 또 젊은 시절, 프랑스 유학기간 동안 입고 다니던 코트를 팔아 축구경기장에 다닐만큼 축구광으로 알려진 면모대로 월드컵 주요경기를 담은 비디오필름을 북경에서부터 직접 전달받아 시청했다는 것.
그는 자신의 90회 생일을 무척 기뻐해 신문의 특별기고나 그의 사상과 관련한 세미나의 개최등을 즐겼지만 대형 경축활동은 본인이 직접 반대한 것으로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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