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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기다리는 상담실 탈피 청소년 찾아 나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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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와는 달리 중소도시나 농촌지역에서의 청소년 상담의 필요성이 오히려 더 크다고 봅니다. 앉아서 청소년을 기다리는 상담실이 아니라 찾아가는상담프로그램을 만들 생각입니다"1최근 안동에서 개원된 경북청소년상담실의 프로그램 계획부서인 상담 제3부의 배외수부장(32)은 장외로 나가서 청소년을 만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힘을 쏟고 있다.

대구시 청소년상담실의 개원에도 직접 참여한 그는 도시에 비해 비교적 소외된 농촌지역의 청소년문제를 맡게 돼 애착과 의욕이 앞선다고 털어놓는다."정보화시대에 따라 청소년문제는 도시 농촌 가릴것없이 똑같다고 봅니다.그러나 농촌에서는 주변환경이 상대적으로 보수적이고 이들의 욕구를 발산할기회나 장소도 적어 청소년문제는 더 심각하다고 봐야합니다"이런 의미에서 중소도시나 농촌지역의 상담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생각이라고 밝힌다.

상담실안에서 뿐아니라 상담실 밖으로 나가 건전놀이 마당등을 구상중이라는 배부장은 레크리에이션이나 놀이마당등을 열어 청소년의 욕구를 자연스럽게 발산할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각급학교를 찾아서 상담출장을 하거나 집단상담이나 자기성장 프로그램을소개해 청소년상담이 뿌리를 내리는 계기를 마련할 생각입니다"그는 앞으로 지역의 청소년 단체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보급시키고, 각 시군의 긴밀한 협조를 얻어 청소년문제를 해결하고 같이 고민하는 단체로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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