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우리에게 또 실망을 안겨주고있다. 건국이래 최대의 공직자비리로일컬어진 인천 북구청의 대규모 지방세횡령사건에 대한 수사를 제대로 하지않고마무리하려는 것같아 검찰에 대한 곱지않은 시선이 쏠린다. *주민들이 낸세금을 자기주머니돈 쓰듯 멋대로 착복한 인천사건은 관련자들의 규모나 범행의 기간이 유례없는 엄청난 사건이어서 검찰수사에 대한 관심도 매우 컸었고이번만은검찰이 화끈하게 사건을 파헤치리라고 기대했는데 결과는 실망이다.*중간수사결과라고는 했지만 사실상 수사를 끝낸 상황인데 그동안 사건의핵심으로 관심을끌었던 비호세력과 상납고리에 대해선 많은 의혹만 남겨놓고있어, 대형사건엔 취약한 검찰수사의 한계를 이번에도 보여주고있는 것같아실망과 함께 걱정도 크다.*대통령까지도 큰 걱정을 하면서 사건을 철저히 파헤쳐 관련자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벌에 처하라고 했는데 사건수사가 어느선을 넘지못하고 주저앉는 느낌을주고있으니 {검찰이 수사를 안했는가 못했는가}하는 의혹까지 받는것도 무리는 아닐것이다. *21명구속에 4명수배라는적지않은 관련자들을 적발했지만 검찰이 수사를 하지않은 수표추적, 세금대장확인등을 계속하면 의외로 적지않은 비호세력이나관련자들이 더 드러날 것으로 보는것이 지배적인 여론이며 개연성도 짙다. 수사는 더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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