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가 들어있던 9월중 대구.경북소비자물가는 밤 닭고기등 일부제수용품,출하기를 맞은 갈치값, 국내 가전사들의 제품값이 일제히 인하되면서 지난달보다 각각 0.5% 0.6%씩 떨어져 정부의 금년 물가억제선 6%대를 밑도는 5.35.6%선에서 멈췄다.통계청경북사무소(소장 한성희)가 1일 발표한 9월중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이상저온에 따른 흉작으로 폭등했던 밤값이햇밤 출하와 함께 -52.5%(지난달대비)나 떨어졌으며 찹쌀(-17.1%) 닭고기(-18.5%) 갈치(-13.3%) 돼지고기(-6.1%)등 식품류값도 하향곡선을 그렸다.또 냉장고 세탁기등 전자제품, 감기약 영양제등 의약품, 시외전화료, 휘발유값의 인하세가 파 배추 달걀과 같은 몇몇 장바구니품목의 인상세를 압도, 전체적인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보다 0.5%나 떨어졌다. 따라서 일년전 소비자물가보다는 5.9% 상승에 그쳤다.
경북지역 소비자물가는 채소류 상승세 둔화, 육류 어개류 곡류가격 하락, 가구집기 가사용품 교육 교양오락비 인하등으로 전월보다 0.3%나 떨어졌다.시군별로는 포항 0.7%, 구미 0.4%, 경주 0.8%, 안동 0.2%씩 싸졌다.품목별로는 대구.경북지역 모두 농축수산물 공업제품 공공요금은 인하됐으나집세는 약간씩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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