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학교주변 {유해업소}많다

불량만화나 비디오.서적등 청소년들에게 모방성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는 음란폭력물들이 학교주변에서 버젓이 전시.판매되고 있는데다 유흥주점이나 여관등 불량업소마저 학교주변에서 영업하면서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이용되고있어 학교와 행정기관의 지속적인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국.중.고교 주변에는 학교출입문에서 50m이내에있어 당장 폐쇄해야할 업소만도 숙박업소 19개소, 가축시장및 유흥주점 각4개소, 전자오락실 34개소, 만화가게 73개소나 된다는 것.

또 학교에서 2백m이내에 있으면서 관리단속 대상업소는 유흥주점 6백81개소를 비롯해 숙박업소와 이.미용소, 다방등 1만3천여개 업소나 된다.한편 경북도교육청은 9월말 현재 도내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내에 위치한69개 단란주점이 신청한 정화위원회 환경위생 심의에서 학교와 인접해있거나학생들의 주통학로와 인접해 있는 힐탑(경주시 서부동), 불티(안동시 남문동),신라(김천시 서부동)등 11개업소에 대해서는 부결판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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