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산지역 도시계획안확정**대구시가 지난 5일 확정 발표한 공산지역 도시계획안은 인접 팔공산의 수려한 경관을 최대한 살리고 무질서한 개발 방지 차원의 자족형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 기본 골격이다.
이 지역은 팔공산 남쪽의 구릉지.농경지.임야등이 적절히 혼재돼 주택단지로서 최고 수준의 입지조건을 구비하고 있으며 인접 공원, 사찰등 유명 관광지가 위치해 개발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계획은 기존취락지를 최대한 원형대로 보호한다는 점과 자연경관을 살리기위해 녹지지역전역을 최고 고도지구로 지정했다는것이 특색으로 전원형 주거환경 조성에 최대역점을 두고있다.
교통체증을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도시계획 사업구역내 도로는 모두 폭15m이상인 중로 이상으로 건설, 이 지역 도로 총연장 60km중 80%가 폭 25-30m의 대로이다.
또 주간선 도로가 교차하는 백안삼거리.중대동 네거리에 4천평 규모의 교통광장이 만들어지는등 교통 소통을 위한 제반 시설이 마련돼 대구시의 교통 분산 정책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상수도 문제는 당분간 지하수를 사용해야 될것으로 보이나 대구시가 공산수원지 원수공급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 지역 개발과 더불어 공산댐 오염문제가 대두하게 되자 생활하수등을신천하수 종말 처리장으로 바로 유입시켜 처리할 계획이다.대구시는 이 일대 건축물은 팔공산 자연공원과 조화돼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별도의 건축 조례 제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례 제정은 공원 보호 구역을 제외한 녹지지역 전역을 최고 고도 지구로 지정, 전용 주거지역과 마찬가지로 8m이상 (2층 이상)은 건축 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가 발표한 공산지역 용도지역 결정 내용은 별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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