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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레슬링" 또 금3 일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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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가뭄을 극복한 한국은 대회 5일째인 6일에도 무더기로 금메달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선수단은 전날 금메달 3개를 따내며 {효자종목}으로 떠오른 레슬링을 필두로 남자체조.남자역도 등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마지막날 경기에서는 나란히 결승에 진출한 74kg급의한치호, 90kg급의 엄진한, 130kg급의 양영진이 금메달에 도전한다.이날 남자역도에서는 간판스타 전병관(해태)이 59kg급에, 고광구(광주은행)가 54kg급에 출전, 금메달 2개를 바라보고 있다.

또 남자체조 종목별 결승에서도 뜀틀의 여홍철(금호건설)이 확실한 금메달후보로 꼽히고 있다.

한국선수단은 대회4일째인 5일 레슬링의 금소식을 필두로 금6, 은1, 동메달3개를 따내며 메달순위 3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빅웨이브 수영장에서는 한국수영의 간판 지상준이 자신의 주종목인 남자배영 200m에 출전, 예선을 4위로 통과했으나 결승에서 2분00초65로 일본선수들을 제치고 우승,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미하라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남자펜싱 사브르개인전에서는 한국선수끼리 결승에 진출, 선배 김상욱이 후배 이효근을 15대13으로 힘겹게 이겼다.펜싱은 이날 금.은메달을 휩쓸어 지난 이틀간의 부진을 한꺼번에 만회했다.한편 히로덴볼링장에서 벌어진 볼링경기 첫날 여자개인전에서는 김숙영이1천347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일본의 이나우치를 무려 121점차로 누르고 여유있게 우승, 대회 직전 팀내의 불화로 인한 불안을 깨끗이 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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