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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순시 상공회의소 취루가스날려 한때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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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일 오전 11시50분쯤 김영삼대통령이 대구상공회의소 정문에 도착할 즈음 회의소 건물 현관에서 최루가스가 날려 수행원들이 눈물을 흘리는등 소동.박관용청와대비서실장, 최형우내무부장관등과 수행기자등 일부는 4층 화장실에서 물로 눈을 씻기도.오후1시 현재까지 원인이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곧이어 소방차가 현장에 출동하기도 해 관계자등의 취급 부주의에서 빚어진게 아닌가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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