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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경찰생활에 큰 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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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대구달서경찰서는 지난 11일 발생한 교통지도계 의경폭행치사 사건과 관련 해당교통과는 물론 전직원이 일손을 놓은 채 침통한 분위기.특히 35년 경찰생활을 마감하고 12월 정년퇴임을 앞둔 이재중서장은 경찰생활에 오점을 남기게 됐다며 허탈한 모습.이서장은 [마지막 근무지라 여겨 최선을 다해 마지막을 장식하고 명예롭게경찰생활을 끝내려 했는데...]라며 말끝을 흐리고는 [사건이 수습되는 대로짐을 꾸려 떠날 준비를 해야겠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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