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도-김미정 금 "한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미정(23.용인대)이 히로시마아시안게임 유도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미정은 12일 히로시마 선플라자 홀에서벌어진 여자부 72kg급 결승에서 지난해 세계선수권자인 중국의 렝 춘후이를일방적으로 몰아붙여 경기시작 2분40초만에 통쾌한 한판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김미정은 경기초반 렝 춘후이의 힘에 밀려 불안한 출발을 했으나 경기시작1분만에 허벅다리 걸기 효과를 따낸뒤 세불리를 의식해 저돌적으로 파고드는상대를 절묘한 되치기로 뉘여 승부를 갈랐다.

이로써 김미정은 지난 9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렝 춘후이에게 당한 패배를통쾌하게 설욕하며 다시 세계정상임을 확인했다.

그러나 남자부 95kg급의 김재식은 일본의 오카이즈미와의 결승전에서 경기를유리하게 이끌다 막판 상대에게 업어치기 절반에 이은 윗누르기를 허용, 한판으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한편 여자 +72kg급 기대주 손현미(22.용인대)는 준결승에서 중국의 장 잉을만나 효과패로 물러났으나 패자결승에서 이겨 공동 3위를 차지했으며 남자+95kg급의 김건수(29.부산시청)는 8강전에서 이란의 미란 세예드에게 1대2로판정패 탈락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