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급 여류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53)와 바이올리니스트 기돈크레머(47)의 듀오 콘서트가 오는 11월8일 예술의 전당 음악당에서 열린다.금세기 {최고}라는 이 두 독주자의 듀오 콘서트가 국내에서 연주되기는 이번이처음. 이 둘은 10년이 가깝게 콤비를 이뤄 연주회 및 음반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함께 녹음한 음반들은 아카데미상 레코드부문을 두차례나 수상한 것을비롯, 카에칠리아상.디아파손도르상.에디슨상 등을 석권한 바 있다. 명성과활동기간에 비해 국내 음악팬들에게는 감상의 기회가 다소 늦은 셈이다. 기돈크레머의 내한연주만으로는 이번이 네번째.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태생인 아르헤리치는 65년 바르샤바의 쇼팽 피아노경연대회에서의 우승과 함께 세계적 피아니스트로 발돋움했다.한편 {모험가} {실험주의자}등의 수식어로도 알 수 있듯 기돈 크레머는 현재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중 가장 독창적이고 비전통적인연주자로 꼽힌다.
이번 내한콘서트에서 *드보르작의 {4개의 로맨틱한 소품 작품75}를 비롯 *슈만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 작품 121} *프로코피에프의 {5개의 멜로디 작품35 bis}와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 D단조 작품94}등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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