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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금호이주단지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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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1년 글래디스태풍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강구항일대 상습수몰지역주민1백세대가 입주해있는 금호이주단지 가옥들이 입주 2년도 안돼 비가 새고 벽체에 금이 가 주민들이 시공업체에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방무태씨(39)등 이주단지 주민들에 따르면 이곳 주택단지는 지난 5월부터 담벼락과 벽체 방바닥이 갈라지고 지금은 슬라브지붕의 콘크리트가 떨어져 나가는등 대부분의 집이 공사부실로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이다.주민들은 벽체와 담벽등에서 모래가 쏟아지고 새시문이 규격미달이어서 제대로 안열리는데도 시공업체는 보수를 외면하고 있어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금호이주단지는 영덕군이 지난 92년초 6억5천만원을 들여 기반시설을 갖추고당시 구성된 금호이주단지추진위원회가 혜광주택 신일토건 개인주택업자등3개주택업체와 계약을 맺어 공사에 착수, 주민들은 지난 92년 9월부터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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