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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주점 금품뜯어 조직폭력배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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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경찰서는 31일 동성로파폭력배 조수복씨(23.중구 대봉동)에 대해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조씨는 지난해 6월25일 같은파 폭력배 7명과 함께 중구 동성로 아리랑가요주점을 찾아가 기물을 부수는등 행패를 부리고 10여차례에 걸쳐 1백40만원을 뜯은 혐의다.

조씨는 또 지난 92년7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중구 동성로3가 모 세탁소에 세탁비 3백19만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경찰수배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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