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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층 자제 사칭 유부녀 6명 농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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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경찰서는 5일 윤용훈씨(27.대구시 북구 산격3동)에 대해 혼인빙자간음 및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대구시 북구 산격동 Y원드서핑클럽 이사인 윤씨는 회원을 상대로 자신이 명문대를 나온 부유층 자제인 것처럼 속여 지난5월부터 양모씨(33.여)등 6명의여성과 정을 통한뒤 사업자금명목으로 3천5백여만원을 뜯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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