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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재정난 금오공고 또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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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동안 심각한 재정난을 겪으며 기부채납, 현행 사립체제 유지등을 반복하며 학교운영문제로 골치를 앓아온 구미 금오공고가 최근 추진해오던 학교이전사업을 전면중단, 또다시 경북도교육청에 기부채납키로 잠정결정하는등 진통을 되풀이하고 있다.금오학원이사회는 지난 91년부터 학교운영에 따른 국고보조금의 대폭 감소로심각한 경영난에 직면, 공립으로 전환키로 하고 작년7월 금오공고를 경북도교육청에 기부채납키로 결정했었다.

그러나 기부채납으로 공립화될경우 신분상의 불이익을 당하게 되는 일반사무직원및 기능직의 강력한 반대농성과 (주)청구와의 학교부지 계약등의 문제점이 대두되자 경북도교육청의 기부채납 반려로 좌절된후 96년3월까지 이전완료할 계획으로 칠곡군 북삼면 보손리로의 학교이전사업을 추진해왔었다.한편 지난달 15일 국방부에서 재단관계자들이 내려와 학교이전문제에 따른각종 문제점을 지적, "학교발전은 교육부, 도교육청등 국가공공기관에서 주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전사업을 전면 중단시키고 경북도교육청에 또다시기부채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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