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부터 군사부일체라 하여 임금과 스승과 어버이를 한묶음으로 으뜸자리에 놓아두고 예의 시작과 끝으로 삼아왔다.스승이 그토록이나 존경받을 수 있는 까닭은 무지의 인간에게 가르침을 주기때문이다. 육신을 만들어 준 어버이에 버금가도록 귀중한 정신적 탄생을 계도하는 이가 스승이었으니 배우지 않으면 아무리 하찮은 학문이라해도 깨우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성의 상아탑이라는 대학에서의 교수폭행사건은 최고의 배움의도량임으로해서 더욱 가슴이 아프다.
'공공장소의 기물을 파손하지 말아라' '교내에서 음주.소란을 부리지 말아라''스승에게 예의를 다하여라. 폭행하지 말아라' 이는 스스로 연구하고 학문정진에 힘쓸 대학에서 가르칠 문제가 아닌 것이다. 그럼에도 유아원 유치원에서가르쳐야 할 것을 대학교수가 가르치다가 폭행을 당했다.
배움의 도량을 씻을 길 없는 오욕으로 더럽혔으나 그 어리석은 행동의 집단사죄는 그나마 가슴을 쓸어내리게한다.
'아직은, 그래도 아직은 -'무너져 내리는 도덕성을 억지로 붙잡아 두는것 같다.
변성예(주부겢諭맒?서구 평리6동 435의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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