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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가락에 울려펴지는 민족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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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 사물놀이 창단 8주년 기념공연이 23일 오후 7시 대구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우리의 소리, 위대한 진동'으로 명명된 이번 무대서는 고사를 지낼때 축원하는 소리인 비나리를 비롯, 호남, 영남, 중부의 장구 가락을 정리한 삼도설장고와 삼도농악가락등 사물놀이의 다양한 멋을 보여주는 '판'이 펼쳐진다.또 맺음판은 풍물굿이 백미로 걸립패들의 특기이기도 한 판굿으로 상쇠가 중심이 돼 각 풍물잽이들의 윗놀음, 소고놀이, 개인놀이가 펼쳐지며 삼도지역의 농악에서 발췌한 돌림벅구, 당산벌림, 사통백이등으로 짜여져있다.대구시 무형문화재 제4호 천왕매기의 기능보유자인 김수기씨와 날뫼북춤 기능전수자 방도수씨를 비롯, 배관호, 최경남, 주영호, 박은숙, 석은희, 박정덕, 이태원, 정환석, 나문구, 조경제, 공성재씨등 달구벌 사물놀이패와 풍물패 진동, 사물마당패등의 단원들이 출연한다.

달구벌 사물놀이패는 87년 날뫼사물놀이패로 창단돼 대구국악제 출연, 정기연주회, 청소년 국악교실등을 통해 국악보급에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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