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연시를 노린 크리스마스카드의 수입이 급증하고 있다.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말까지 크리스마스카드와 축하카드, 그림엽서 등 카드류의 수입액은 모두 54만2천8백52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9만5천6백57달러에 비해 1백57.5%나 증가했다.나라별로는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18만8천6백7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이11만8천98달러, 일본이 11만3천5백67달러 등 순으로 나타났다.카드류의 수입이 이처럼 크게 늘어난 것은 고급화된 소비자들의 기호에 따라선진국으로부터 멜로디 카드 등 고가품의 도입이 늘어났기 때문이다.그림엽서와 카드류는 국산이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어 해마다 수백만달러 상당을 수출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 9월말까지 3백90여만달러어치를 수출했으나 지난해와 비교한 수출증가율은 수입증가율의 5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31.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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