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94 코리언리그 2차대회에서 5연승, 무패행진을 이어갔다.삼성전자는 24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풀리그에서 기업은행의 선전에 고전하다 후반 문경은(24득점) 박상관(17득점) 김현준(17득점)의활약으로 75대62로 역전승했다.삼성전자는 이로써 5연승을 기록, 단독 선두를 지켰고 기업은행은 2승2패를마크했다.
전반전을 33대37로 뒤진 삼성전자는 후반들어 문경은의 3점슛이 잇따라 터지고 박상관과 이창수가 골밑 우위를 지키며 쉽게 역전에 성공했다. 또 1차대회챔피언 기아자동차는 허재(29득점) 강동희(25득점) 쌍포의 화려한 개인기를앞세워 상무를 88대63으로 제압하고 1패후 3연승을 달리며 선두 추격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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