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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공사장 상수관 파열 5백여가구 수돗물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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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3시2분중구 덕산동 반월당네거리 지하철 1-8공구 현장에서 천공작업중 부주의로 상수관이 파열되는 바람에 이일대 5백여가구의 수돗물이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이날 사고로 중구 종로1, 2가, 계산2가, 수동, 장관동, 동성동일대 주민들은12시간동안 식수를 공급받지 못해 항의 소동을 벌였으며 상수도사업본부는29일 새벽 3시40분쯤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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