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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춘추-인격형성의 기초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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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그린 그림, 낙서에 나타난 색채 선 구도등을 분석하여 그들 내면의감정발달 상태를 알아보는 '아동진단법'이 국내에 도입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영국과 독일은 이미 19세기부터 아동진단법을 창안, 국민학교 교육지도방법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또 아동심리학 연구에 적용하여 왔다.생활자료등 보조자료 하나 없이 하나의 그림을 통하여 정서 상태를 판별한다는 것에 신빙성이 부족하고 위험하다고 꼬집는 학자도 있으나, 미술이란 작업을 매개체로 아름다운 인격형성이 목적인 유아교육프로그램을 만들거나 정신장애를 치료하는데 응용할 수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결과로 보아야 할 것이다.미국은 유아기부터 국민학교 저학년(만10세정도)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프로그램물은 미술교육을 통한 정서적 안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자유롭게 긁적거린 어린이그림은 그들의 마음과 개성이 담겨져 있으며, 창조의 산물이므로 어린이들 인격의 그림자이고 마음의 자화상이라고 할 것이다.

이와같은 자유표현은 성장과정의 한 단계로서 지극히 소중하게 여겨야 할 뿐아니라, 아낌없는 격려와 관심을 가져줄때 흥미롭게 표현하며, 동시에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눈과 아름다운 심성과 미의식이 형성된다.성인위주의 교육을 모방하거나 지식교육 위주을 모방하면 창의력은 없어지고정서의 싹은 시들어버린다. 유아의 인격형성에 크나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미술교육을 중요시하여 어린이들이 자유롭고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분위기를 갖도록 세심하게 배려해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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