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역 주차장전무 공단방문객 큰불편

수출경기의 호조가 계속되면서 열차를 이용, 구미공단을 찾는 바이어등 외국인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으나 구미역에는 주차장이 없는등 편의시설이 빈약,방문객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있다.구미공단은 최근 제3공단이 조성완료되면서 입주업체가 4백여개사로 증가,국내 최대의 수출공단으로 성장한데다 지난 하반기부터 수출경기가 호조를 띠면서 구미공단을 찾는 국내외 귀빈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그러나 구미역은 역광장의 협소로 주차공간이 전무, 업체 관계자들은 이들방문객을 영접 또는 환송시마다 엄청난 불편을 겪고있는 것이다.업체관계자들은 "구미역 광장에 주차공간의 마련이 현실상 어렵다면 역후문쪽에 철도 이용객들의 편익을 위해 고시해둔 역후광장의 조기조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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