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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관급공사 수의계약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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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올해 발주한 사업중 수의계약으로 체결된 공사의 낙찰률이 지나치게 높았던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에 의혹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포항시가 8일 포항시의회에 제출한 94년도 공사계약 집행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발주된 총2백72건의 공사중 74%에 달하는 2백2건의 공사가 수의계약으로결정됐음이 드러났다.그런데 수의계약 공사중 낙찰률이 94%를 넘는 사업이 전체의 83%인 1백67건이나 되는것으로 밝혀져 시가 수의계약 규정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 적용한게아니냐는 지적을 받고있다.

특히 이같은 수의계약의 높은 낙찰률은 최근 경쟁입찰시 낙찰률이 80-85%인점을 감안한다면 예산낭비를 자초했다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어 업체선정.낙찰률 결정등이 명백히 밝혀져야한다는 여론이 강하게 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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