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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내년 가전시장 "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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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공업부가 최근 '차이나 이코노믹 인포메이션'지에 발표한 중국의95년도 가전제품 시장예측을 보면 컬러 TV가 약간의 증가세를 보일뿐 흑백TV, VTR등 전반적인 가전제품 시장이 침체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컬러 TV의 경우 10억 인구의 총 수요예상치는 도시지역에서 7백만대, 농촌지역에서 6백만대등 1천3백만대. 올해에 비해 약 7%가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21인치 TV가 내륙의 대도시와 일부 부농지역의 인기품목이 될 것으로보이며, 25인치, 29인치 컬러 TV는 약 1백70만대가 판매될 전망이다.지난 수년간 흑백 TV의 시장은 계속 위축되어 왔는데 통계에 의하면 35개 대규모 백화점의 매출 규모는 총 TV매출의 1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중국정부가 곡물과 면화의 구입가를 인상해 농가 소득 형편이 다소 여유있어 컬러 TV를 구입하려는 농가가 늘고 있다.그러나 흑백 TV는 중저소득의 농촌지역에서는 여전히 수요가 많은 편이다.특히 내몽고, 지앙시, 신지앙등지에서 흑백 TV의 시장점유율이 높은 편이다.내년도 총 수요는 1천1백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그리고 VTR, 카세트 테이프, 오디오 기기등은 올해 수준에서 머물 것으로 보인다.

지난 수년간 VTR의 수요는 점차적으로 늘어났으나 올해 중국 방송국들의 적극적인 유선방송 광고와 최근 부상하고 있는 LD플레이어의 출현에 따라 수요가 주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VTR의 수요는 어느정도 성장은 하겠지만 그 속도는 느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VTR시장의 35%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산 VTR은 급증하고 있는 밀수품에 의해 침체 위기를 맞고 있는데, 중국 VTR업계는 내년 점유율 40%를 목표로 삼고 있다.

카세트 레코더와 오디오 기기는 95년도에 각각 2천만대, 2백50만대 팔려나갈것으로 보인다. 카세트 레코더는 저가라는 이점으로 중소도시나 진및 농촌에서 주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으며 초중학교 학생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소형 테이프 레코더 3백50만대, 포켓용 1천만대, 포터블 2백만대, 기타형3백90만대등 예상수요가 2천만대로 잡혀있다.

일본수입품인 미니사이즈 시스템과 중국 남부에서 생산되는 마루용 시스템,대형스피커에 단순기능을 가진 시스템등 현재 중국에는 3가지 형태의 오디오기기가 판매되고 있다. 예상수요는 2백50만~3백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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