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에 대한 지방세감사를 벌이고 있는 감사원 감사반은 경산 제1합동 법무사 사무소(법무사 이은호.62) 여직원 최선희씨(25)가 93-94년 등록세.교육세등 3백68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 검찰에 고발했다.감사원 감사반은 또 지난9월 경산시 자체감사에서 최씨가 93-94년 사이에 김영현씨등 36명으로부터 받은 등록세 5천5백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밝혀내고도고발하지 않은 사실을 중시, 공무원 관련여부를 집중 감사하고 있다.한편 대구지검 특수부 문재근검사는 13일 최씨를 횡령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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