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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사 연구' 미국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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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이호철교수(농경제학)의 저서 '농업경제사연구'(경북대출판부 펴냄)가 미국수출길에 오르고, 각종 직업을 거쳐 사업가로 변신한 김병시씨가'이렇게 통일합시다'(형설출판사 펴냄)를 내놓아 화제를 낳고 있다.특히 이교수의 저서는 미국 수출(?) 뿐만 아니라 중국농업사의 세계적인권위자인 프렌체스카 브레이(미)에의해 영문으로 번역되기도 했다. '해체위기에 처한 한국 농업은 무엇이며 어떤 존재여야 하는가'를 다룬 이 책은 미국 버클리대, 스탠포드대, 워싱턴대 교수 학생들의 주문을 받아 무역회사인도서출판 명화사를 통해 1차 85권을 수출키로 경북대출판부와 계약됐다.이는 미국내 한국학이 군사정보 연구에서 한국의 역사 문화를 알려는 방향으로 선회중인데다 이 책이 전근대사에서 차지하는 한국농업의 실체를 집약적으로 보여주어 학계의 관심을 끈 것이다.미 풀브라이트재단의 초청을 받아 버클리대학에서 농업관련 프로젝트를 맡았던 이교수는 현지 강연회에서 캘리포니아지역 교사 지역대학 교수등을 대상으로 아시아지역의 쌀과 쌀문화가 돈개념 이상의 문화사적인 의미까지 지니고 있다고 역설했었다.

영문으로 부분번역한 프렌체스카 브레이는 영국학자로 중국농업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며 이교수의 저서를 미 UCLA에서 발표, 지식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렇게 통일합시다'는 잡일꾼 문선공 동서기 신문기자(매일신문) 공무원민간기업임원을 거쳐 사업가로 변신한 김병시씨가 저자의 통일관을 면서기라는 가상시각을 통해 폭넓게 분석한 책이다.

'한 면서기가 그려본 총인 총산 총화의 나라'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통일문제를 이론적으로 접근하기 이전에 '삶의 숨결로서 이 땅, 이 겨레의 아픔을 온몸으로 앓으며 분단의 현실을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몸부림으로부터 나와야한다'고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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