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9시쯤 대구시 동구용계동 반월삼거리 지하철공사장 1-16공구지하터널 공중에 매달려 있던 6백mm 상수도관의 접합부가 떨어져 나가면서 지저불로 방촌 검사동 등 동구 9개동 1만여가구에 9시간 동안 수돗물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또 이 사고로 1차선 도로 폭 3m 길이 4m가 30cm 내려앉는 바람에 가뜩이나지하철공사로 왕복 2차선만 소통되던 이곳이 편도 1차선만 통행가능하게 돼이 일대를 지나는 차량들이 교행하느라 극심한 체증을 빚었다.사고가난 상수도관은 14년전인 80년 매설된 고산수원지에서 안심일대간 노선이다.
현장소장 박주택씨는 [지하 3m 공중에 노출고정시켜둔 대형 상수도관의 접합부분이 갑자기 이탈되면서 수돗물이 쏟아져 나왔다]며 [마침 작업이 끝나 인부들이 모두 귀가하고 없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했다.
대구시상수도본부 관계자는 사고원인에 대해 [낮과 밤의 격심한 기온차에 따른 신축 및 이완현상으로 상수도관 접합부가 약해져 떨어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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