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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EU 섬유쿼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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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유럽연합(EU)에 대한 섬유류의 수출쿼터가 크게 늘어나 일부 섬유류의 대EU 수출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27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브뤼셀에서 개최된 한·EU섬유협정 개정협상에서 양측은 한국의 수출주력품목의 쿼터량을 대폭 늘리기로 최종 합의했다.양측은 이번 협상에서 합성장섬유직물의 대EU수출쿼터를 당초 EU가 제안한 2백11t보다 1백46t 많은 3백57t으로 늘리고 면가공직물 쿼터도 3백27t으로 EU측 제안보다 2백23t을 늘리기로했다.또 재생장섬유직물은 EU측 제안보다 46t이 많은 65t으로 늘렸으나 쿼터소진율이 저조한 합성직물은 EU측 제안보다 낮은 수준인 2백57t으로 최종 확정했다.이와 함께 양측은 오스트리아, 핀란드, 스웨덴 등이 내년에 새로 EU에 가입함에따라 이들 3국에 대한 한국의 93년 수출실적을 기존 EU수출쿼터에 합산, 그만큼 쿼터를 늘리기로 했다.통산부는 이번 협상결과에 따라 합성장섬유직물은 평균수출가격을 ㎏당 20달러로 할 경우 내년중 2백90만달러 정도의 수출증가효과가 생길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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