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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나라' 일에 수출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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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가전제품등에 사용되는 최고급 국산철강제품이 철강왕국 일본에까지수출물꼬를 텄다.포철은 최근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인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와 냉연강판 장기수출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닛산자동차 혼다지형과도 장기계약에 기본적인합의를 봤다.

포철은 또 대일전자업계로의 수출도 활발히 추진, 마쓰시타 산요냉기와의 정식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것.

현재까지 포철이 일본에 수출키로 한 물량은 자동차 업계의 경우 분기당 해당사별로 수천t씩이며 수요량이 그다지 많지않은 전자업체에도 월3백~5백t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철 업계에서는 "일반 철강제품의 대일수출은 연간 5백50만t에 이르고 있으나 고급품의 수출은 이제 시작단계"라며 "일본 철강업계가 엔고에 허덕이는상태로 국산품이 경쟁국에 비해 6~7% 가격이 싼데다 품질에도 전혀 손색이없어 2~3년내 대일수출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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