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윤환정무 기자간담회

김윤환정무1장관은 5일 기자들과 만나 향후 정치구도등에 대한 질문에 이런저런 얘기들을 했다.*민자당대표 경선에 대한 생각은.

*우스운 얘기다. 지금은 경선제도가 없어서 못하고 있는가. 다만 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경선을 하려면 진정 경선이 되는 제도를 갖추어야한다. 우선지구당위원장부터 당원에 의해 경선돼야 한다.

*부총재신설안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부총재제로도 단일지도체제가 될수 있지만 JP에 대한 예우가 전제돼야 한다.*JP에 대한 예우는 3당 합당 지분을 말하는 것인가.

*대통령은 그런 생각을 안하는 것 같다. 지분은 이미 희석된 것 아닌가. 지분보다는 3당통합때의 역할 그리고 JP의 정치위상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김대중아태재단이사장의 정계복귀가능성에 대해서는.

*나는 안할 것으로 본다.

*노재헌씨의 민자당 입당을 어떻게 보는가.

*TK정서와 전혀 관계없다. 노태우전대통령은 몰라도 부인이나 친척들은 무소속 출마를 원했다고 들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노전대통령에게 당신이 만든당의 공천을 받도록해야 정치도의에 맞다고 얘기했다. TK정서를 고려한다면그의 입당보다 이번 개각이 더 효과가 크다. (그는 TK정서를 말하다 이치호전의원을 언급하며)대구 수성을 지구당위원장을 이치호씨에서 윤영탁의원으로바꾸지말라고 내가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했다. 한병채씨가 대구로 내려와 무소속동우회를 만들려고 하는데 이씨가 탈당하면 기폭제가 될수있다. 이정무,김종기, 류수호, 이만섭, 박준규씨에 문희갑씨와 정호용의원까지 민자당공천을 받지못하면 무소속동우회에 합류할수있고 서훈의원도 다시 무소속으로 나올것이다. 여기에 경북의 유학성, 금중권, 오한구, 금근수씨까지 가세할 여지가 있다.

*추가적인 정부조직개편에 대해서는.

*비경제부처도 빨리 해야한다. 개혁을 하려면 공무원들의 불만과 국민인기등을 생각해서는 안된다. 사견이지만 공무원의 3분의1 정도는 감축돼야 한다.이러면 기업과 같은 대우도 가능하며 부정도 막을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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