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의학 미스터리 흥미진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상의학의 창시자 이제마가 남긴 비서 '음양화평지인'을 둘러싸고 벌어지는의문의 살인사건을 다룬 한의학 미스터리 장편소설 '음양화평지인' 전 3권(진화 펴냄)이 나왔다. 작가는 '소설 토정비결'로 유명한 이재운씨.음양화평지인은 태양 태음 소양 소음인의 네가지 체질중 어느 것에도 속하지않는 제5의 완전한 건강체를 이르는 말인데 이 책에서는 이제마가 남긴 불로불사의 비방이 담긴 책을 가리키고 있다.선천성 표피박리증이라는 병에 걸려 피부가 없는 아이를 낳은 잡지사 기자정민섭은 어느날 아들을 위한 불공을 드리러 절에 찾아갔다 중국에서 온 한의원 이무동을 만나 가방 하나를 맡는다. 가방속에는 낡은 약탕기와 침통,한권의 두툼한 필사본 책이 들어 있다. 이무동이 준 영수로 아들의 병에 효험을 본 정민섭은 이무동을 만나러 심양의원을 찾아다니다 자신이 진짜 이제마의 의통을 이어받았다는 두 명의 중국교포를 만나고 뒤이어 돌연한 살인사건이 터진다. 과연 누가 이제마의 후예이며 살인자는 누구인가.전설속의 책 음양화평지인을 손에 넣기 위한 이들의 음모와 숨막히는 추격전이 1백년 시공을 넘나들면서 속도감있게 펼쳐진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선천성 표피박리증 환자는 대전에서 살고있는 다섯살난실제 어린이를 소재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