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고령군 다산면 조류보호협의회(회장 박주덕)회원등 2백여명을 동원, 천연기념물이며 국제보호조수인 흑두루미를 보호하기위해 도래지인 다산면 월성, 호촌, 곽촌등지에서 10일 흑두루미보호캠페인을 벌이고 먹이를 살포했다.시베리아에서 서식하는 흑두루미는 매년10월부터 익년3월까지 낙동강 다산면일대에서 월동하는데 최근 낙동강의 오염과 밀렵등으로 그 수가 지난 80년대초까지 5백~1천마리였던것이 최근에 2백여마리로 줄어들어 군당국이 보호대책을 서둘러왔다.
이날 다산면 조류보호협의회원을 비롯 다산국교생, 주민등 2백여명은 다산면일대에서 흑두루미 보호캠페인을 전개하고, 콩, 밀등 월동 먹이를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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