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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공동관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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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스미소니언 국립천문대와 일본국립천문대는 11일 태양계에서 2천만광년 떨어진 은하에서 태양질량의 약4천만배에 달하는 거대 블랙홀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블랙홀은 작년 NASA(미항공우주국)가 허블망원경으로 발견한다른 은하계의 블랙홀보다 약 1천배의 밀도를 가진 것으로, 지금까지 발견된것 중에서 가장 정밀한 최대규모의 것으로 밝혀졌다. 신블랙홀 발견사실은12일 발행되는 영국의 과학지 {네이처(Nature)}에 실린다.미.일 양국 관측팀은 2년전 일본국립천문대팀이 사냥개좌 방향에 있는 {NGC4258}이라는 은하계의 중심부에서 전파망원경으로 발견한 초고속회전가스를총 10기의 전파망원경으로 정밀관측해 이번 거대 블랙홀을 확인했다.관측결과 NGC4258은하의 중심부에 있는 직경 약 0.8광년인 도넛모양 초고속가스 중앙에 태양계직경의 약 3백배에 해당하는 약 0.4광년 규모의 큰 구멍이있으며, 그 부분의 질량이 태양 약 3천6백개분이 결집돼 있는 것과 같은 고밀도 상태임을 확인했다는 것. 이 블랙홀은 초속 약 1천km의 초고속으로 회전하고 있어, 속도를 기초로 질량밀도를 계산한 결과 작년 NASA가 공표한 블랙홀의 1천배, 지금까지 확인된 고밀도 성운의 1만배 이상임을 발견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이같은 거대고밀도의 질량은 블랙홀로 밖에는 설명이불가능하다고 말했다. NASA는 우주비행을 계속중인 허블망원경을 사용해 작년5월 {M87} 은하계의 중심부에 있는 블랙홀과 그 밀도를 확인했었다. 우주에존재하는 수많은 은하계의 중심부에는 엄청난 질량과 강한 중력을 가진 블랙홀이 있어 모든 물질을 흡수해버리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블랙홀의 존재를 정확히 규명한 사례는 없어, 천문학자들은 이번 발견이 극히 정밀한 관측을 기초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주의 비밀을 파헤치는데 중요한 증거가 될 것이라고 흥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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