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책-소설집

▲사랑은 기다리지 않는다 1 권(노경실 장편소설)=두 쌍의 남녀를 중심으로역동적인 사랑과 소중한 생명 이야기를 독특하고 빠른 문장으로 펼치고는 전작장편. 노씨는 82년 중앙일보, 9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청년사, 각6천원)▲물속의 나라 1권(박윤규 장편소설)= 숨은 하늘의 싸움치들 편. 생명과 우주의 근원을 문학적 주제로 자유로운 상상력을 펴보이며, 시적인 문장이 돋보인다. 박씨는 91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으로 등단, 시집 꽃과 제복을 출간한 시인이다.

▲위장 신분(데이비드 모렐 장편소설)=김종환씨가 옮겼다. 람보 의 원작자로 널리 알려진 작가의 화제작. 8년간 2백여개의 위장신분으로 활동한 어느특수부대 요원의 긴장감 넘치는 사랑과 실존적 자아추구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미란에서 머리에 꽃을 꽂는다 (김재진 지음)=결손가정 혹은 문제가정 출신인 젊은이들이 상처를 받으면서 순수한 사랑을 찾아 헤매고 또 좌절하는 이야기를 그린장편. (웅진출판 7천5백원.)

▲조국을 남기고 님은 가셨습니다(임인배 장편소설)=민족주의자인 백범 김구선생과 그의 동지들이 조국의 독립과 해방을 위해 벌인 파란만장한 투쟁과고난의 역사를 생생히 그렸다. (고려원, 6천5백원)

▲공명조가 사는 나라= 삼성문예상 출신 작가들의 작품집. 백금남씨의 소설공명조가 사는 나라 를 비롯한 10편의 소설과 박정기씨의 희곡 중토 등이실렸다. (현암사 6천5백원)

▲다시 깊은 사랑 (김이연 장편소설)=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문체로 인생에있어서 영원한 사랑의 형태는 어떤 것인지를 캐는 소설. (이목, 5천5백원)▲정당방위(리처드 노스 패터슨 장편소설)=김경림 옮김. 법정의 역학에 대한묘사가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법정소설. (까치, 상 鵠각권 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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