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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 7연승 행진 누가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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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와 연세대가 나란히 7승째를 올리며 8강진출을 확정지었다.고려대는 1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012배 94~95농구대잔치 20일째 남자부 풀리그에서 전희철 현주엽(21점)의 골밑장악과 양희승(21점) 김병철(23점)의 착실한 득점에 힘입어 경희대를 93대81로 제압했다.오성식 김현주가 맹활약한 상무도 산업은행을 58대48로 꺾고 7승1패를 기록하며 고려대와 함께 2위자리를 고수했다.

여자부에서는 유영주(26득점 13리바운드)가 이끄는 SKC가 신용보증기금을 71대47로 가볍게 제압하고 7승째를 올리며 무패행진을 계속했다.정은순(20득점 11리바운드)이 맹활약을 펼친 삼성생명도 코오롱을 68대47로누르고 6승1패를 기록했다.

높이에서 월등한 우위를 보인 고려대는 경희대를 맞아 전반을 56대48로 앞서며 경기를 쉽게 따내는 듯 했다.

그러나 3점슛만 16개를 성공시킨 경희대의 후반추격으로 고전하다 후반 10분김병철 양희승의 슛이 연달아 터지며 순식간에 10여점차로 달아나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경기에서는 고려대(9개) 경희대(16개) 두팀이 모두 25개의 3점포를 터뜨려 시즌최다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3점슛 5개를 포함 혼자서 34점을 얻는 우지원의활약으로 연세대가 중앙대를 75대48로 제압하고 파죽의 7연승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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