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금융기관 증자붐 대구.대동은행

은행등 지역 금융기관들이 올해들어 자본금 늘리기에 줄지어 나서고 있다.지역 금융기관의 증자 붐은 영업 능력 강화및 금융시장 환경변화에 탄력 적응하기 위한 것이지만 자금대출 여력도 그만큼 커지게 돼 지역 경제에의 긍정적인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대구은행은 현재 1천6백50억원의 납입자본금 규모를 올24분기중 5백~1천억정도 늘릴 계획이다.

대동은행도 영업망 확충을 위해 올 하반기에 1천억원을 증자, 자본금을 3천억원으로 늘릴것을 추진중이다.

영남종합금융은 2월2일 기업을 공개하면서 현재 납입자본금 2백62억원을 3백75억원으로 증자한다. 영남종금측은 주당 발행가격은 7천5백원"이라며 기업공개및 증자를 통해 영남종금의 대외신용도가 높아지고 영업력도 크게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스 전업사들도 올해 증자를 서둘러 대구리스는 오는 4월 1백억원을 증자,납입자본금 규모를 3백억원에서 4백억원으로 증액할 방침이다.또 대동리스는 오는 20일까지 납입자본금을 1백60억원에서 3백20억원으로1백%늘리기로 하고 현재 증자에 참여할 주주의 출자 신청을 받고 있다.동양투자신탁도 현재 3백억원인 납입자본금을 올해내로 늘리는 방안을 적극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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