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호주오픈테니스대회에서 세계 랭킹 1위인 피트 샘프라스(미국)는 가뿐히16강에 올랐으나 미하엘 슈티히는 고배를 마셨다.지난대회 우승자로 1번시드를 배정받은 샘프라스는 20일 호주 멜버른 실내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라르스 욘손(스웨덴)을 3대0으로가볍게 누르고 4회전에 진출했다.
반면 미하엘 슈티히(독일)는 세계랭킹 28위로 이번 대회에서 시드 배정조차받지 못한 카렐 노바첵(체코)에게 경기시작 1시간30분만에 0대3으로 맥없이무너졌다.
또 세계랭킹 5위 마이클 창(미국)은 마르틴 담(체코)을 3대0으로, 13위인 안드레이 메드베데프(우크라이나)도 스테파노 페스코소리도(이탈리아)를 역시3대0으로 각각 꺾고 16강에 합류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