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하의 형태는 93년 제6회 후지쓰배 준준결승.조훈현구단대 고바야시 구단의 대국에서 발생하여 최근 유행하는 정석이다.여기는 수순이 매우 중요하므로 요약해 설명한다.
우선 흑13때 백14가 바른 수순.
Ⅰ도 백1로 젖혀 가는 것은 방향착오.
흑2로 젖히는 수가 들어 이하 6까지 흑이 간명하며 기분좋은 결과다.흑21까지는 거의 필연이라 할만큼 절대수순인데 백22가 날카로운 공격수.일본의 다케미야 구단같은 경우에는 Ⅱ도 백2에 막은 후 4, 6으로 눌러 다소의욕적인 구상을 즐긴다. 그러나 흑의 실리가 좋아 백이 큰 이득을 얻을 수없다는게 정설.
최근에는 흑A로 반발하는 수가 연구되고 있다.
아직은 결정판이 나오지 않은 탓에 확실한 결론이 없지만 향후 중앙접전에서두 수의 활용여하가 승부의 관건이라 하겠다.
양현모
(강평:하찬석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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