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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대구가 전국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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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및 포항 구미지역의 아황산가스(SO2)와 오존(O3)오염도가 전국 주요도시가운데 최고를 기록하는등 대구·경북지역의 대기오염상태가 최악인 것으로드러났다.대구지방환경관리청이 25일 발표한 94년 대기오염도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의 아황산가스 평균오염도는 0.038PPM으로 서울의 0.019PPM, 광주의0.013PPM, 대전의 0.021PPM에 비해 크게 높았다.

아황산가스 오염도 0.038PPM은 연간 환경기준치 0.030PPM을 훨씬 초과한 것이다.

특히 대구시 북구 노원동부근은 아황산가스 오염도가 0.052PPM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으며 서구 중리동도 0.049PPM으로 조사됐다.

포항의 지난해 아황산가스 평균오염도도 0.032PPM으로 환경기준치를 넘었고구미지역도 0.027PPM으로 다른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또 지난해 평균 오존오염도도 대구 0.015PPM,포항 0.020PPM, 구미 0.018PPM으로 서울 인천 대전의 0.014PPM보다 높았다.

93년과 비교해서도 대구 포항 구미지역의 아황산가스 오존 이산화질소(NO2)오염도가 높아지는등 전반적인 대기오염상태가 악화됐다. 대구지방환경관리청 한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의 아황산가스 오존등 대기오염상태가 전국주요도시 중 가장 나쁜 것으로 조사됐다"며 "벙커C유를 청정연료로 대체하고자동차배출가스를 줄이는등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한 전국최악인 대기오염상태는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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