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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보급률 제자리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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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의 상수도 보급률이 크게 저조, 군민 절반 이상이 간이상수도와 우물물을 식수로 이용하는등 주민불편이 가중되고있다.특히 군의 재정규모는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상수도 보급은 제자리 상태를 면치 못해 군의 사업투자 순서에 문제가 있다는 비난이 고조되고있다.

군의 상수도 보급률은 지난88년 37.6%, 현재는 46.1%로 7년동안 증가율이10%도 채 안될뿐 아니라 보급 지역도 왜관, 약목, 북삼면등 3개 지역에 불과하다.

반면 군의 재정규모는 지난88년 1백59억2천4백만원에서 지난해 7백70억원으로 5배 정도 늘어났다.

군은 올해 상수도 사업에 8억8천4백만원을 투자하는등 매년 비슷한 규모로사업비를 투자하지만 상수도 신설 예산에는 턱없이 부족, 노후급수관 개체와배수관 확장 공사 정도에 그치고 있다.

동명, 가산, 지천등 상수도 혜택을 받지 못해 간이상수도와 우물물을 식수로이용하는 주민들은"사람에겐 먹는 물이 최우선순위인데, 군의 주요사업 투자순서가 잘못됐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한편 군의 담당자는 "상수도 신설을 하자면 1백억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 군비만으로는 불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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