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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 84% 공원레저시설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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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 10명 가운데 8명이 레저시설이 잘 갖춰진 공원보다는 자연림이 잘보존된 자연공원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개발위주로 추진되고 있는대구시 공원정책 전면 수정이 불가피하다.〈관계기사 20면〉이는 매일신문사와 온조사연구소가 지난 1월 26,27일 20세이상 대구시민 중성별,연령별,구별 인구비례에 따라 표본추출한 6백명을 상대로 여론조사한결과 확인됐다.시민들은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가고 싶은 공원으로 75.7%가 자연림이 잘보존된 자연공원을 꼽은 반면 레저시설이 잘 갖춰진 공원이란 응답은 22.7에 불과했다.

또 공원을 형성하고 있는 환경들 중 가장 만족감을 주는 것으로 83.5%가 숲이나 개울등 자연환경이라고 응답했다.

그러나 레저시설(9.7%) 음식점등 부대시설(1.5%)이 주는 만족도는 형편없이낮게 나타나 팔공산 앞산등 공원내 유희시설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시가 공원에 대규모 레저시설 건설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84%가 자연을보존하는 공원정책이 바람직하다고 응답,대다수 시민이 반대입장을 보인반면레저시설 중심의 공원정책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9.3%에 그쳤다.〈정창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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