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들어 농민들의 시설하우스재배 면적이 급증하면서 피망고추등 일부 과채류가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폭락하고 있어 작물조절등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경남도 농촌진흥원에 따르면 시설하우스 재배면적이 지난 80년 1천2백95㏊,90년 6천1백89㏊, 작년에는 1만5천㏊로 늘어났으며 도내 적정재배면적 1만1천~1만2천㏊보다 3천여㏊가 초과생산되고 있다는 것.
이처럼 시설하우스 재배면적이 급증하면서 진주지역서 생산되는 피망고추의경우 상품20㎏상자당 가격이 작년10만8천원하던것이 현재 1만5천원으로 7배이상 폭락했고 풋고추도 20㎏상자당 9만3천원 하던것이 4만8천원으로 절반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따라 농산당국이 농수산 수입개방에 따른 대체작물을 시급히 개발하고작형·작물조절등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있다.


































댓글 많은 뉴스
美와 말다르다? 대통령실 "팩트시트에 반도체 반영…문서 정리되면 논란 없을 것"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李 대통령 "韓日, 이웃임을 부정도, 협력의 손 놓을수도 없어"
장동혁 "내년 지방선거 '제2의 건국전쟁'…서울서 성패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