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송되고 있는 두건의 분유회사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분노마저 느끼게하는 문구를 사용하고 있다.'내 아기는 특별해요'라는 분유회사의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자사제품 분유의우수성이 아닌 소비자 즉, 아기엄마들의 경쟁심을 자극시키는 요소가 더 많다.
또한 유아용품 제조사의 광고는 아기를 앞으로 안은 신세대 엄마가 엄지손가락을 세우며 '내 아기가 최고예요'라는 말을 한다. 광고라는 매체를 이용한애교라고 하기에는 너무하다 싶을 정도의 상혼이다.
자기아기만 특별나고 최고라는 이 두 광고가 소비자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광고주들은 생각조차 하지 않는 듯하다.
그러잖아도 세계 최고의 교육열, 나쁘게 말하면 치맛바람이 거센 우리의 자기자식만 사랑하는 풍조에다 더 거센 치맛바람을 몰고 오리라는 걸 왜 생각하지 않는지 저의가 의심스럽다.
광고는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해서 판매를 촉진시키는 것이 주 목적인 만큼이러한 유해성 광고는 자제되어야 할 것이다. 단순히 제품 몇개 더 팔자고소비자의 의식구조까지 나쁜쪽으로 유도하는 광고에 많은 액수를 투자하기보다는 좋은 제품을 만드는데 더 신경을 쓰는 소비자 우선주의 정신이 더 필요한 현실이다.
이신희(대구시 동구 지묘동 517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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