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석사주변경관 크게 훼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내 단일사찰로 최다의 문화재를 소장(국보5점, 보물4점, 도유형2점)하고있는 부석사주변의 경관이 크게 훼손되면서 각종 건축물까지 마구 신·개축돼 고찰의 면모를 잃고 있다.태백산 마지막자락인 경북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봉황산 중턱에 자리잡은 부석사에는 요즘 경내 서북편 1천여평의 부지를 마구 훼손, 석빙고·요사채 보일러실등을 신축하고 있다.

또 경내 수많은 고목을 벌채하고 개량종 사철나무와 은행나무등을 밀식하는가 하면 사찰중심지에는 조립식 화장실까지 신축, 고찰의 면모를 크게 손상시키고 있다.

한편 부석사 동편 구릉지의 소실된 취연암터에는 부처좌대등이 과수원내에뒹굴고 있다.

특히 사찰경내인 진입로(4백m)주변 8천5백여평은 과수원으로 변해 사찰의 경관을 잃게 하는가하면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봄~가을까지 수없이 살포하는농약냄새로 관광객들을 괴롭게 하고 있어 당국의 특별한 사찰관리대책이 아쉬운 실정이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