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5일 오후 2002년월드컵유치지원위원회를 열고 서울 부산 대구 인천등 전국 16개도시를 월드컵유치도시로 선정키로 했다.이홍구총리 주재로 열릴 월드컵유치지원위원회는 2002년월드컵유치위원회 회장단과 각부처장관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게 되는데 유치위원회의 유치작업현황 보고에 이어 주돈식 문화체육부장관의 유치도시 평가결과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주돈식장관은 지난해 각시도로부터 접수된 대회개최희망 22개도시를 대상으로 유치에 필요한 평가점수를 매겨 16개도시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평가결과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광주 창원 전주 제주 등 대도시는 모두 유치도시로 선정됐고 울산 강릉 등 축구가 번창한 일부도시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월드컵유치위원회는 지원위원회로부터 유치도시가 확정되는 대로 유치신청서를 만들어 9월말까지 국제축구연맹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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