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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망-단기금리상승 투자불안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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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증시는 작년 11월초의 1천1백45포인트를 최고점으로 4개월여동안 길고도지루한 조정국면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하락원인은 멕시코 페소화의 폭락에 따른 개도국의 연쇄주가 하락과 국제고금리 지속및 중국의 등소평 건강악화설등의 국제적인 요인도 있으나 보다 근본적으로는 정부당국의 물량확대정책과 물가 불안에 따른 통화긴축으로 단기 금리의 상승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증시로의 자금유입이 부진하고, 기관 또한 매수여력 위축으로 극심한 투자심리 불안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또한 단기적으로도 올하반기 이후에나 거론될 것으로 예상했던 경기논쟁과재벌그룹의 세무조사설등 장외악재가 맞물려 14일 이후 종합지수가 60포인트이상 하락하는 투매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심리적 지지선인 지수9백선 붕괴위험에 따라 조만간 정부당국의 증시에 각종 규제완화가 기대된다.따라서 12월 결산법인의 실적노출이 가시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투매에 참여하는 매매전략보다는 업종별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유화, 제지업종과4월부터 실시되는 가격제한폭 확대에 따른 기업내재가치 우량 저PER종목, 연결재무제표우량기업, 그리고 M&A관련주, 성장성이 부각되는 CATV및 멀티미디어 관련 종목군은 중기적관점에서 저점매수가 유망해 보인다.그러므로 고금리지속 상태에서의 재무제표부실기업의 투자는 극히 제한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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