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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컨소시엄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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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유치 SOC(사회간접자본)사업을 놓고 건설업계에서 전에 볼 수 없던 컨소시엄 구성 바람이 불고 있다.이는 단위별 SOC사업이 대부분 초대형사업인데 반해 사업수익성은 불투명해건설업체들이 수주 가능성을 높이고 사업 위험도를 줄이기 위해 독자추진보다는 컨소시엄 참여를 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건설교통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올해 발주하기로 확정한 영종도신공항 고속도로, 경인운하, 동서고속철도, 천안~논산 및 대구~김해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의 수주를 위해 대형 및 중견 건설업체들이 잇따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있다.

서울과 영종도 신국제공항간 49.2㎞를 잇게 되는 신공항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경우 현대건설, ㈜대우, 삼성건설, 동아건설, 대림산업, 선경건설 등 14개 대형건설업체들이 최근 컨소시엄 구성에 합의, 현대건설을 대표간사로,삼성건설, 대림산업,동아건설, 한진건설 등 4개사를 중간간사로 정해 놓고수주전에 나서고 있다.

또 동아건설, 코오롱건설, 금호건설, 동부건설 등 8개 건설업체들은 충남 천안에서 논산까지 80.3㎞ 구간의 고속도로 및 대구~김해간 80.2㎞ 구간의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공동참여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이들은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주간사 회사로는 금호건설을, 대구~김해간 고속도로는 동부건설을 주간사회사로 각각 선정, 이달말이나 다음달초에 건교부 등 관계당국에 사업의향서를 제출할 계획이다.이밖에 범양건영, 우성건설, 청구, 임광토건 등 30개 업체들이 올해 발주예정인 동서고속철도 건설사업에 공동참여하기 위해 지난해 컨소시엄을 구성한것을 비롯,SOC사업을 놓고 건설업계에서 컨소시엄 구성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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