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가 선박 입.출항시 선원들의 신원확인을 제대로 하지않아 수배자나 전과자들의 도피처로 이용되는가하면 해상사고시 신원파악이 어렵다는 지적이다.포항해경은 구룡포항을 비롯, 각 항.포구에 있는 어선신고소를 통해 선박입·출항및 선원들의 신원확인을 하고 있다.
그러나 선원들의 신원확인이 개별적이지 않고 선주로부터 승선자의 명단을일괄통보받은뒤 그대로 출항을 승인해주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달 25일 숨진 선원 강모씨(40.경주시 감포읍)의 경우도 구룡포항에서 선원으로 일하면서 가명을 사용했는데 경찰조사결과 사기로 지명수배된 것으로나타나 해경의 신원확인업무가 형식적이었다는 지적이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포항지역에서만도 매월 수십명이 경찰수배를 피해 출항을 하고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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