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한글환경에서 주요 사무용 소프트웨어들을 한데묶어만든 '한글 MS-오피스4.2'를 3일 발표했다.그림중심환경(GUI)인 윈도에서 작동되는 이 통합소프트웨어는 지난해에 처음시판된 'MS-오피스4.0'의 기능을 크게 향상시킨 최신판으로 내부의 개별소프트웨어가 모두 한글화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MS사 사무용 소프트웨어 각분야의 최신판들을 한데 모아 통합환경에서 쓸 수있도록 한 것으로 한글워드6.0(문서작성용 워드프로세서), 한글엑셀5.0(회계용 스프레드시트), 한글파워포인트4.0(브리핑자료용 프레전테이션), 한글메일3.1(통신용인 LAN지원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이들 소프트웨어는 '오피스관리자'라는 통합 사용환경아래 최신 객체지향기술인 올레2.0(OLE 2.0)을 지원하며 종전의 MS-오피스4.0에서는 영문판으로 제공되던 파워포인트가 완전히 한글화돼 보다 사용하기 간편하도록 되어있다.
MS-오피스4.2의 소비자가격은 부가세별도 52만원이나 기존 4.0사용자는 24만원에 이 최신판으로 업그레이드할 수있고 타사제품(아래아한글, 로터스, 쿼트라, 하나스프레드시트 등) 교환조건가격은 8만원으로 책정됐다. (권장판매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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